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48)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세습 공천' 논란에 휩싸였다. 문 의장이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자유한국당이 '아들 공천을 위해 여당에 충성한다'는 취지로 비판한 것이다. 논란의 당사자인 문석균 부위원장은 논란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부위원장은 12월12일 한국일보에 "세습 논란에 대해 마음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공정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조차 막히는 것은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인의 길을 선택한 것은 전적으로 내가 결정한 것"이라며 총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아버지 문 의장 지역구인 의정부갑에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문 부위원장은 "통합의 정치와 의정부의 변화를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17일부터 시작될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문석균 부위원장은 의정부에서 '숭문당'이란 서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매년 문 의장에게 정치후원금을 500만원씩 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부위원장이 지금의 자리에 임명된 건 지난해 12월이다. 그의 출마설은 이때부터 힘을 얻기 시작했다. 문 의장에 이어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을 맡은 사실도 출마설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그리고 자한당도 문희상 의장을 아들 세습 공천한다고 비난을 하는데 자신들의 당에도 정치 지역구 세습이 있다
정치인 세습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알게 모르게 한국도 있었다. 문희상 아들 지역구 세습 논란 처럼 그리고 아버지의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한 경우가 여러번 있다.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불출마 선언을 하며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한 김세연 의원도 아버지 지역구 부산 금정구에 나가서 2008년부터 3선을 했다.
넓게 보면 고 성완종 의원이 충남 서산시 태안군 지역구 였고 형이 고인이 된 후 동생인 성일종 의원이 공천 받고 같은 지역구 의원이다. 이건 뭐라고 설명할 것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남경필 전 의원도 아버지가 같은 수원지역 토박이 부자 국회의원으로 유명하다
위에 사례들 말고도 찾아보면 대를 이어서 하는 세습 여야 정치인들이 분명 더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해외도 별 다르지 않다. 캐나다 현재 총리도 대를 이어서 하는 정치인 집안이고 일본 미국도 다 있다 미국 부시 집안도 아버지 아들이 대통령까지 했다. 지금은 다른 친척이 정치을 하고 있고 일본 고이즈미 전 총리 아들도 아버지에 이어서 지금 현재 장관에 미래 일본총리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도 박정희 박근혜 대를 이은 대통령 부녀가 있다.
현재 문희상 의장 아들 문석균의 나이 빼고 학력등 자세한 스펙은 알려진 봐 없다 물론 가족 정치인으로 능력만 된다면 정치 하는걸 나쁘게 볼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앞에 나열한 정치인들 처럼 그러나 정치인 가족이란 프리미엄도 모자라 같은 지역구 공천 길을 선택하는 모양새 씁쓸하다 아버지 지역구가 아닌 만약 다른 지역으로 출마한다면 지금보다 비난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