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심당 화재 현장 모습 대전 유명 빵집 역사 풀스토리 대전 유명 제과점 성심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4분쯤 대전시 중구 은행동의 성심당 케익부티끄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2층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12대와 소방관 34명을 투입하여 화재발생 15분 만인 오전 11시9분 진화했다.가게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은 재빨리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성심당의 역사는 '성심(聖心, sacred heart)' 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창업주 임길순이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을 차리면서 시작했다. 고향이 함경도 함주군이였던 임길순이 흥남철수 때 월남해 경상남도 거제와 진해를 거쳐 1956년 생계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서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