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18)이 참여한 비공개 계정이 유출돼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
탤런트 이수민 측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된 욕설이 담긴 게시물 논란과 관련해 "작성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SNS상에 알려진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이 친구와 함께 개설한 계정은 맞다"면서도 " 이수민이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에서는 '이수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란 제목으로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소속사는 "추측성이나 허위성의 글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작성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민은 앞서 7월에도 비공개 계정이 공개되면서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 의혹과 비속어 사용 논란의 당사자가 된 이력이 있다. 이수민은 해당 계정 게시물 작성자가 자신임을 인정했고 그는 자필로 된 사과문까지 올렸다. 임성진과의 열애는 부인했다. 그는 “비공개 계정에서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적었다.
이수민은 올해 나이 2001년 7월 1일 (만 18세)다 울산 출신으로 도곡중학교 졸업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다 아역 배우로 2011년 데뷔했다. 2014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낙점돼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모델로 발탁되며 주가를 올리기도 했다.
이수민이 비공개 계정을 만든 건 친구들과 소통하려고 만든 것 같은데 그만큼 사적인 공간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비공개하는걸 내용이 어떠하던 굳이 이걸 공개해서 논란을 만드는 건 옳지 못한 것 같다. 온라인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 말실수나 욕 비속어는 우리도 편한 마음에 쓴다. 이런 SNS 논란이 있을 때마다 느끼는 건 퍼거슨 감독의 명언 인생의 낭비란 말이다 특히 연예인에게 SNS는 좋은 홍보 수단 소통의 공간이지만 부작용도 너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