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온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에는 '그 연예대상 시상식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막례 할머니가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전 과정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 김유라 씨는 공지를 통해 "전현무 씨가 시상식 다음날 할머님께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직접 사과 전화를 주셨다"라고 알렸다.
한편 ‘2019 KBS 연예대상’ 당시 박막례 할머니가 코미디언 문세윤과 함께 시상에 나섰다. 수상자 명단은 폴더블폰을 펼쳐 확인하는 방식이었는데, 박막례 할머니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잠시 당황했다. 그리고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거의 뭐 개인방송하듯이 하시네요. 박막례 선생님. 신선합니다. 예”라고 말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전현무가 무례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하 박막례 할머니 손녀 글 전문
전현무 씨가 시상식 다음 날 할머님께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직접 사과 전화를 주셨어요. 저희도 할머니의 캐릭터를 살려주려는 재밌는 추임새 정도로만 생각을 했기에… 할머니와 저는 여러분들께 오직 즐거운 장면으로만 기억되고 내려오길 바랐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직 막례쓰와 편분들의 공간인 이 곳에는 너그러운 마음만 비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기억만 남겨요 우리…!! 여러분 응원 덕분에 좋은 추억 남기고, 막례쓰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멋진 도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모두들 막례쓰 영상으로 재충전되는 일요일 밤 되길 바랄게요!
필자도 영상을 봤는데 이게 왜 무례하다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언제부터 폴더블 폰 사용했다고 아무리 협찬이지만 그냥 예전처럼 종이로 발표했으면 좋겠다 종이로 발표 했다면 아무 문제가 아닌걸 첨단 기기가 만든 헤프닝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