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박보영 유감표명 CCTV화면 유포 법적대응 열애설 부인해명,김희원 19살 나이차 좋은 선후배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이 제기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박보영이 팬카페에 해명글을 올렸다.

3일 온라인 매체 인사이트는 서울, 안동 그리고 영덕 등지에서 박보영과 김희원을 목격했다는 누리꾼의 글을 모아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보영과 김희원은 여러 지역에 함께 등장하며 식사를 했다는 것이 목격담의 주 내용이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보영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고 운을 뗐다. 김희원과 연애하지 않는다고 밝힌 박보영은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건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면서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며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 사진은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니까”라고 전했다.

 

박보영이 올린 김원희 열애설 부인 해명글

박보영은 또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다”면서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글러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박보영은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희원 측 역시 이날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그리고 박보영과 팬연합은 4일 “카페 CCTV 화면을 유포해 박보영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시킨 점주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카페 점주는 자신의 크나큰 책임을 통감하고 박보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들며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반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개인정보를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당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팬들은 향후 박보영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김희원은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은 안돼요'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좋은 선후배 사이라는 배우 김희원 박보영은 올해 나이 30살 김희원은 49살로 무려 19살 차이다.  정식 단독 기사가 터진 것도 아니고 단순히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 열애설이 나오다니 김희원 박보영 둘다 황당 했을 듯 하다. 오죽하면 박보영이 직접 팬카페에 긴 장문에 해명글을 올렸을까 박보영 김희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이름이 실검에 오르며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