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양준일이 5살 아들과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양준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양준일은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며 “미국에서 식당 서버로 일하면서 유일한 취미가 5살 아들 쫓아다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양준일은 “우리 아들이 20살이 넘어서 25살이 되면 제가 70살이 된다. 내가 그때 살아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건강하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많이 닮았다. 가면 갈수록 더 닮는 것 같다. 조리원에 들어갔는데 가자마자 별명이 붙었다. ‘와일드’였다. 야생이라고 하나? 울음소리가 동물 같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탑골 GD 양준일의 부인과 아들은 ‘슈가맨’ 촬영 당시 함께 녹화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비공개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필자도 자신을 많이 닮았다는 양준일 아들의 모습과 부인이 진짜 궁금하다 양준일이 결혼을 언제 했는지 모르지만 늦둥이 아들이 정말 금쪽 같고 아끼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가 흔히 보는 아들 바보의 모습이였다. 요즘 대세 슈가맨의 취지에 가장 맞고 히트 상품 양준일의 다큐까지 보다니 정말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다
[에필로그] 양준일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눈물 "너무 감사합니다"
92년, 자신을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보내는 양준일의 편지
그리고 양준일이 생애 첫 팬미팅에서 눈물 흘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1월 23일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양준일 눈물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양준일은 첫 팬미팅에서 오프닝 무대로 ‘리베카’를 열창한 뒤 눈물을 흘렸다. 든든한 지원군 오랜 시간 잊지 않고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이 있어서 양준일은 정말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