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아임뚜렛 유튜버 홍정오 틱장애 조작논란 수입 궁금한 이야기Y 방송 근황 총정리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뚜렛증후군(틱 장애) 조작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던 유튜버 아임뚜렛의 근황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 측은 아임뚜렛을 직접 찾아가 만남을 시도했다. 아임뚜렛은 SBS방송국에서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경찰에 신고해 "자꾸 사람이 따라온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일단 출동 좀 해달라"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취재한 바로 틱 장애를 목격한 사람이 없다하더라. 과장이었다면 어떤 부분이 과장이었냐. 사실 밝혀질거라 생각 안해봤냐"고 거듭 질문했지만 아임뚜렛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다 출동한 경찰관이 도착했고, 아임뚜렛은 경찰관에게 "아임뚜렛에 대해 아시냐"며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았다.

그리고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틱 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유튜버 '아임뚜렛'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견을 담았다.이날 방송에는 유튜버 '아임뚜렛' 이태진 씨(가명)의 장애 여부를 두고 불거진 의혹을 다뤘다. 이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성적 틱 장애 '뚜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여러분은 밥 편하게 먹는 거 감사해야 된다. 이거 봐라. 음식이 날아가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씨의 장애 여부를 부정하는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논란이 가중되자 지난 6일, 이 씨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돼서 죄송하다. 지금 약을 복용한 상태다.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며 증상을 과장한 것도 사실이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해명 영상을 게시했다.

또, "초등학교 3학년, 2학년 그때쯤이었다. 학창 시절엔 이 정도까지 심하진 않았고 최근 심해진 경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 소견이 이어졌다. 손석한 정신과 전문의는 "틱 장애에서 가장 뚜렷한 뚜렛장애 경우에는 유아기 때 발병, 처음에는 운동틱이 나타난다"라며 "애초에 없다가 서른 살이 되어 심해졌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황민구 영상분석가는 "중간중간 편집이 되어있다, 시작부터"라며, 이로 인해 동작이 과장되고 증상이 심해보인다고 꼬집었다. 임명호 소아정신과 전문의도 "의도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펴는 것에 문제가 있는 병인데 젓가락도 안 놓치면서 때리고 오므리는 게 이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0년째 뚜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건희 씨는 "이 병은 악마의 저주"라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아임뚜렛님 방송을 보고 전혀 연기라고 생각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다른 뚜렛 증후군 유튜버는 이 씨를 향해 "앞으로는 조금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논란의 중심 아임뚜렛은 최근 캐릭터를 바꿔 복귀했다. 본명은 홍정오 라고 한다 아임뚜렛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시티콤에 하나의 캐릭터고 앞으로 12명의 캐릭터가 등장할 것 이라며 틱장애의 아임뚜렛은 그중에 하나라고그는 “시트콤은 총 20개 에피소드 5년에 걸쳐 대본을 완성했다. 제목은 ‘행복동 12번지’”라며 등장인물들은 모두 저의 특징과 삶을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임뚜렛은 ”한달간 연출했던 아임뚜렛 또한 등장인물 중 한명이고, 두 번째가 애니메이션 마니아 젠이뚜”라며 “앞으로 10명의 캐릭터가 남아있다. 유튜브 플랫폼은 캐릭터들이 사랑받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고, 수익창출이 잘 되면 더욱 좋을 거라고 기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아임뚜렛은 ”이미 사회생활에 미련이 없다”며 비난을 감수하고 영상을 계속 게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상표권 등록도 하고 유튜브 채널을 유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근황을 전했다. 필자도 처음엔 아임뚜렛이란 유튜버를 몰랐는데 최근 이슈 유튜버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아임뚜렛이 채널 개설 후 한달간 번 돈이 거의 천만원이라고 한다. 물론 유튜브를 하는 영상 컨셉은 자유다 그렇지만 틱장애를 컨셉으로 진짜 이병 때문에 고통을 받는 분들의 충격과 응원해 준 구독자들의 상실감을 생각하면 이런 해명은 변명으로 들릴 것이고 도를 넘은 것이다 그리고 진짜 시티콤을 찍고 싶었다면 속이지 말고 했어도 잘 되었을 것 같은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의문이다 이처럼 논란이 있더라도 정면 돌파를 선택한 유튜버 아임뚜렛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