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과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김하영이 실제 이상형은 배우 이재윤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오랜만에 나오셨다. 저번에 왔을 때 유민상과 열애설 기사가 많이 났다. 싫진 않았나”라고 묻자 김하영은 “(유민상은)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부모님은 유민상의 인상이 좋다고 하시더라”며 ”‘개그콘서트’ 녹화하러 가면 대기실에서 개그우먼 분들이 ‘언니, 우리가 다 처제’라고 한다. 많은 처제 분들이 생기신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하영은 이상형 질문에는 배우 이재윤을 꼽았다. 그는 이에 대해 ”운동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주짓수를 하시더라“라고 이재윤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김하영의 이상형인 배우 이재윤은 올해나이 1984년 12월 15일 만36세로 김하영보다 연하다.
이어 김하영은 유민상과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컬투쇼’에도 열애설 때문에 게스트로 초대한 게 아닌가 싶다“며 ”방송을 마칠 때 ‘유민상은 내 남자다’라고 외치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김하영은 작년 11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짜 목소리만 좋아서 일까요? 친한 사람만 아는 몇년째 내 이상형 #공개구혼 #공개프로포즈 #낚시도하시는완벽하신분 #이샹형은이상형일뿐"이라는 글과 함께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로시집러' 김하영 "이상형은 배우 이재윤, 목소리 좋아"'라는 제목의 기사가 담겨 있다.
내일(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로코 케미'를 자아내는 유민상과 김하영의 코너 '절대(장가)감 유민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김하영은 오늘도 유민상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실검에 올랐는데 김하영의 오래전부터 이상형 배우 이재윤과 비교할 때 개그맨 유민상은 그냥 개콘의 예능 비즈니스 커플 일 뿐 실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