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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코로나 중간숙주,천산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99%일치 중국 등 정력제로 알려져 명종위기 동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지목된 천산갑은 어떤 동물일까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후 천산갑이란동물에 대한 관삼이 높다 천산갑이 주목 받은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 동물이라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았다 영어 이름 'pangolin'은 말레이어로 '구르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는 놀랐을 때 몸을 공처럼 마는 천산갑의 습성을 딴 것이다. 대개 천산갑과 천산갑속으로 분류되는 약 8종(種)의 천산갑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지역에 서식한다.

천산갑은 이전에는 개미핥기·나무늘보류·아르마딜로와 함께 빈치목(Edentata)으로 분류되었다. 그 이유는 남아메리카에 살고 있는 개미핥기와 외형상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산갑은 해부학적 특징에서 빈치류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화석으로 처음 발견된 유린목은 뼈구조가 아프리카의 큰천산갑과 별 차이가 없었으며, 인도의 한 동굴에서 발견되었고 추정연대는 홍적세(약 1만~25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천산갑의 두동장은 30~90㎝이고 몸무게는 5~27㎏이다. 얼굴의 양옆과 몸의 복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첩되는 갈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데, 비늘은 털이 서로 달라붙어 이루어진다. 머리는 짧고 원추형이다. 눈은 작고 눈꺼풀이 두꺼우며, 주둥이는 길고 이빨이 없다. 혀는 마치 벌레 같으며, 25㎝까지 길게 늘릴 수도 있다. 다리는 짧고 5개의 발가락이 있는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다. 꼬리는 몸체와 길이가 거의 같은데, 감을 수 있으며 뒷다리들과 함께 3각으로 몸을 받쳐준다.

아프리카검은배천산갑 및 귀천산갑과 같은 천산갑들은 거의 전적으로 나무 위에서 살지만, 아프리카의 큰천산갑 등은 육상생활을 한다. 천산갑은 전부 야행성이며 수영은 약간 할 수 있다. 육상생활을 하는 천산갑은 굴 속에서 지낸다. 천산갑은 주로 흰개미를 먹고 살지만 개미나 다른 곤충들도 먹는다. 이들은 후각에 의존해서 먹이를 찾으며, 앞발로 곤충의 보금자리를 헤친다.

포식동물에 대한 보호수단으로 이들은 커다란 항문선에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을 배출하거나, 몸을 공처럼 구부려 비늘이 적을 향해 세워지게 하는 등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다. 천산갑은 겁이 많으며, 홀로 또는 쌍으로 지낸다. 대개 한번에 1마리가 태어나는데, 태어날 때는 부드러운 비늘에 덮여 있고 한동안 어미의 등에 탄 채 이동한다. 수명은 약 12년이다. 개체수가 크게 줄어 멸종위기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라는 것을 중국 화난 농업대학은 7일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며 "야생동물한테서 추출한 1000개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온 균주 샘플과 확진 환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 서열이 99%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는 자연 숙주인 박쥐에서 발원한 뒤 중간 매개체를 통해 인간한테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간 매개체 동물로 중국 연구진이 지목한 천산갑은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밀매가 왕성한 동물 중 하나다. 멸종위기종이지만 자양강장에 좋다는 미신 때문에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한약재와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고 고가에 대량으로 밀거래되고 있다. 천산갑의 고기나 비늘 등은 중의학 재료로 쓰인다.

화난 농업대학은 "이번 발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과 통제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도 실험의 샘플은 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대학 측은 천산갑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로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이런 발표에 다른 과학자들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필자는 천산갑이란 돌물을 처음 알았다. 중국은 먹을게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저런 멸종위기 종을 그놈에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먹다니 다 인간이 잘못한 문제를 엄한 천산갑에게 화살을 돌려서는 안된다 에초에 저런 동물읗 식용으로 먹은 중국에게 그 책임이 있다 한국도 더 이상 정력과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야생동물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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