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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깜짝등장,30살 여전히 아름다운 피겨여왕의 시상식 참석 모습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시상식에 참석했다.

피겨여왕’ 김연아(30)가 2009년 자신의 금메달 이후 11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후배 유영(16·과천중)에게 직접 축하의 말을 건넸다.김연아는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시상자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영과 포옹한 뒤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현역선수 시절이던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었다.당시 김연아는 자신의 4대륙 대회 데뷔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와 프리스케이팅 ‘세헤라자데’를 연기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9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4대륙 대회에 출전했던 김연아는 이후 8년 만에 시상자로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7 ISU 4대륙 대회에 시상자로 참석했었다.한편 이날 김연아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 위해 빙상 위에 오르자 당시 관중석은 물론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도 박수를 보내 ‘피겨여왕’을 맞이했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ISU 4대륙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됐고, 김연아는 2020 ISU 4대륙 대회 시상자로 나와 메달리스트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축하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연아가 시상자로 등장하자 장내에는 환호가 터졌고 선수들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시상식을 마친 뒤 유영은 “연아 언니가 시상식에서 인형을 줬는데 솔직히 연아 언니인 줄 모르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너무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며 “4대륙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연아 언니가 선물까지 줘서 큰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아 언니가 ‘축하해요’라고 한 마디를 해주셨는데 진심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식에 깜짝 등장!!!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인 피겨여왕 김연아를 보는 유영과 일본 키히라 리카의 모습 

올해 나이 1990년 9월 5일 (만 29세)다. 한국 나이로 30이다. 그러나 여전히 아름다운 피겨 여왕의 포스와 아우라가 어제 시상식에서도 느껴졌다. 유영 선수도 포스트 김연아로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다음엔 꼭 1등 하길 바라며 은메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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