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과 여자배구 국가대표 흥국생명 이재영이 열애를 인정했다.
또하나의 스포츠 선수 커플의 탄생이다.
오늘(11일) 서진용과 이재영이 열애 중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했다. 서진용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측은 이 매체에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진용과 이재영은 운동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이재영과 서진용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다. 서진용이 자신의 SNS에 이재영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모자를 쓴 셀카를 게재했고, 이재영의 SNS에도 '뇽'이라는 애칭과 함께 하트 표시가 있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져왔다.
실제로 이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17♥22’, ‘뇽♥’이라고 적었다. 이재영의 등 번호는 17번, 서진용의 등 번호는 22번이다. ‘뇽’은 서진용의 애칭이라고 한다.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이재영의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의 모자를 쓴 셀프 카메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서진용이 이재영의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재영은 2019년 4월 13일 SK와이번스 경기 이벤트 시구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의 모습
한편 서진용은 SK와이번스 투수로 활약 중이며, 이재영은 현재 한국 여자배구 간판스타다. 두 사람의 나이는 4살 차이로 이재영 선수는 올해 나이 1996년 10월 15일 (만 23세)다. 연봉은 2019년 3억2000만원이다. 그리고 올해 이재영은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고액인 3년 최대 총 18억원(3년 계약,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옵션 포함 1년 6억원에 사인했다. 남친 서진용 투수는 올해나이 1992년 10월 2일 (만 27세)다. 여자친구 이재영 선수는 현재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쌍둥이 여동생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이다영과 함께 인기가 엄청 많다. 이재영의 남자친구 서진용 투수는 2019년 시즌 30홀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SK와이번스 구단의 핵심 선수로 2020년 연봉2억에 계약을 했다. 둘다 억소리 나는 연봉이다.
필자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하고 좀 놀랐다. 아무래도 같은 인천의 프로스포츠 선수의 만남이라서 더욱 눈길이 간다. 그리고 이렇게 대놓고 인스타에서 럽스타그램을 티를 팍팍내는거 보니 두 사람의 열애를 모르는게 이상할 정도다 암튼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스포츠 커플의 탄생 앞으로 더 행복하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