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민환이 군입대 후 근황을 알렸다.
최민환은 지난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손편지에서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생각보다 군대 체질이었다"고 밝혔다.이어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정말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바깥세상 소식도 궁금하다"며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달라"고 당부했다.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최민환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갑자기 이런말이 떠오른다 남의 군생활은 빠른데 자신의 군생활은 겁나게 느리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연예인은 군대를 가서도 이렇게 손편지도 공개하고 이것도 일종에 팬서비스라고 해야 하나 아이돌에게 개인의 삶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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