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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싸이 장인 아내 유혜연 결혼 장인 유재열 재산 대한기독교 장막성전 교주? 신천지 이만희 스승 디스패치 보도 총정리

가수 싸이의 장인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보도가 23일 나왔다.

이날 디스패치는 싸이의 장인 유재열이 신천지의 전신인 대한기독교장막성전(장막성전)의 교주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단독 보도로 즉, 싸이의 장인 유재열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를 높였다는 지적에 관심이 높아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었다는 것. 해당 매체는 "최근 대구, 경북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세의 중심으로 자리하면서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재열을 고소한 사람 중에는 당시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의 신도였던 이만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싸이 장인 유재열은 사이비 종교에 몸담았던 부모와 함께 어린 나이 17살 때 직접 종교를 창설했고, 다양한 스토리를 이용해 종말론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종말일로 지정한 1969년 11월1일 아무일이 발생하지 않자 신도들은 폭주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기독교장막성전에서 언급한 종말일인 1969년 11월 1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신도들은 유재열을 고소했다. 당시 대한기독교장막성전 신도였던 이만희 회장 역시 고소인 중 한 명이었다. 이만희는 1971년 9월 7일 “1967년 장막성전에서 전 재산을 다 털렸다”며 유재열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열은 사기,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개 혐의로 고소당한 유재열은 1975년 구속돼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났다.

싸이 장인 유재열과 신천지 이만희 총 회장 모습

이후 교회를 헌납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한국에 온 그는 사업가로 변신해 건설회사를 만들어 부동산 사업을 펼쳤다. 현재 유재열 일가의 자산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유재열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안에 있는 70억원대 고급빌라에 거주 중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유재열이 이만희 스승이라는 근거는 이만희가 신천지를 세우는 과정에서 장막성전의 교리 일부를 활용했다. 장막성전에서는 종말·구원론을 펼치며 14만 4000명을 구원한다고 했다. 신천지에서도 이와 동일하게 종말로부터 같은 수의 신도를 구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유재열과 이만희 모두 '두루마리' 에피소드를 내세웠다. 두루마리 에피소드는 성서를 받아먹은 후 입에서 다시 꺼내자 성경책이 됐다는 이야기다. 디스패치 보도 기사 클릭 https://entertain.v.daum.net/v/20200323102137791

한편 싸이는 지난 2006년 유재열의 딸 유혜연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과거 2015년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출연해 스타들의 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싸이는 서울 한남동과 미국 LA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조부 때부터 쌓아온 집안 재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MC 이상민은 “싸이의 집안도 대단하지만 싸이 아내도 싸이 못지않은 재벌가다. 싸이 부부와 가끔 만나 와인을 마시곤 했는데 아내가 완전히 대인이다. 싸이가 어떤 농담을 하든지 다 받아주고 웃는다. 또 잘 챙긴다”고 밝혔다. 싸이 아내는 경기도 수원에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싸이 아내는 동양적인 외모를 자랑했다.

그리고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23일 가수 싸이의 장인이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으로 알려진 유재열 씨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그알’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966년~1980년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었던 신흥종교 ‘장막성전’에 대해 아시거나, 교주로 활동했던 유모 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천지의 ‘빛의 군사훈련(빛군)’에 참여했거나 이에 대해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가 나간 후 네티즌들의 싸이의 장인과 아내에게 관심이 증폭했다. 위키백과에 나온 정보는 싸이 장인 유재열(柳在烈, 1949년 2월 1일,[1] ~)은 사업가이며 일반인이다. 라고 나온다 그리고 1966년 당시 18세였던 유재열은 "호생기도원[2]에 다녔다." [3] 감람나무순(荀), 선지자, 군왕이라고 명칭되었던 그는 전국적으로 7천여명의 신도들과 80여개의 지교회를 만들었다. 1975년 그는 성도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연건평 8백여평의 성전을 지었다.[4] 이후 유재열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미국 이민을 떠났다. 현재 그는 종교와는 상관없는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한편 디스패치의 이 보도와 관련해 가수 싸이 측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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