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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샤를리즈 테론 기부 12억 코로나 피해 지원 재단 나이 아들 딸 입양 싱글맘 총정리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코로나19 관련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매체 ABC 뉴스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재단인 'CTAOP(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봉사활동 프로젝트)'와 함께 코로나19와 구호 노력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의 절반은 코로나19로 인한 성폭력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샤를리즈 테론과 재단이 기부한 100만 달러 중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는 코로나 확산 중 성폭력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설립했으며, 가정폭력 쉼터 등 사회 기반 프로그램 ’투게더 포 허(Together For Her)’를 출범시켰다. 샤를리즈 테론의 기부금은 고향인 남아프리카와 미국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올해나이 1975년 8월 7일 (만 44세)남아프리카 공화국 베노니 출신이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12년 잭슨을 입양했고 지난해 9월 어거스트를 입양, 싱글맘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또한 샤를리즈 테론이 아들의 성정체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2019년 4월 21일(현지시간) 폭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자신의 7살 아들 잭슨이 스스로를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을 '딸'이라고 표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은 남자로 태어났지만 4년 전 자신이 여자 아이라고 말했다. 그 아이가 3살 때 나에게 '난 소년이 아니다'라고 말할 때까지는 나도 그녀가 소년인 줄 알았다. 이제 나에게 예쁜 딸이 2명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샤를리즈 테론의 근황이 포착됐다. 스플래쉬닷컴은 3월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포착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을 공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날 두 아이와 함께 식료품을 구매했다. 스플래쉬닷컴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속에 샤를리즈 테론이 물자를 비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상황이 좋지 못한데 헐리우드 배우도 이런 재난에서는 똑같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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