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5월11일 군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멜로디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게 맞을것같아서 글을 올린다.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예뻐해주신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받을수있고 씩씩하게 지낼수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그러면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수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라고 비투비 활동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육성재는 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기 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할수있는 라이브방송도 하구,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같이 볼날이 오겠죠"라고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라고 말을 줄였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 막내인 육성재는 올해 나이 25살이다 2015년 데뷔해 팀에서 서브 보컬을 맡았고 몇 차례 솔로 앨범과 싱글을 냈다. 가수 활동과 동시에 드라마 ‘도깨비’,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후아유 - 학교 2015’ 등에 출연해 연기를 병행했고 ‘집사부일체’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또한 오는 20일 처음 방송하는 JTBC 수목극 ‘쌍갑포차’는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쳐 군 복무 중 전파를 탄다. 육성재는 다른 아이돌 그룹 맴버들에 비하면 이른 나이에 빨리 군입대 하는 것 같다 몸 건강히 군생활 잘 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