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27)가 강원 양양의 클럽 방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에 있는 한 클럽에서 히트곡 '아낙네'를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클럽이 말이 되나"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하다"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파장이 커졌고,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민호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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