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41)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진은 14일 트위터에 자필편지를 올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고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신화 소속사 신화 컴퍼니도 공식 SNS에 "항상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늘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던 신화의 전진이 평생 꿈꿔왔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늘 큰 힘이 되어준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매체 스포티비뉴스는 전진이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이 현재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그룹 신화의 전진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동시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또 다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진과 결혼할 예비신부는 아시아나항공에 재직 중이며, 1980년생인 전진보다는 3살 연하인 미모의 승무원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나이 41살이 되는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춤 솜씨, 탁월한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개인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 출연했다. 전진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에릭에 이어서 이제 장수 아이돌 신화의 두번째 품절남이 되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