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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소년단 축사 영상 아미 팬덤 12억 기부 포브스 수입47위 정국 사과,이태원 방문 논란 죄송 총정리

방탄소년단이 유튜브가 개최한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에서 올해 졸업하는 전 세계의 졸업생들을 위해 축사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BTS Commencement Speech | Dear Class Of 2020 영상

7일 오후(미국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에서는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이 방송됐다. 유튜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졸업식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 세계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들의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가상 졸업식을 기획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등과 더불어 특별 연설자로 초청받아 수많은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특별한 축사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저마다 다른 졸업식에 관한 추억을 떠올리며 전 세계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들이 하루 만에 약 12억원(미화 100만달러)를 모금했다. 8일 오전 방탄소년단 기부 프로젝트 '원 인 어 아미(One in an ARMY, OIAA)' 측은 방탄소년단 팬덤이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캠페인 관련 단체에 12억원 기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OIAA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덤이 운영하는 기부단체다. 7일 방탄소년단이 'BLM'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덤 또한 자발적으로 스타의 선행에 동참했다. 이에 7일 '매치 어 밀리언(Match A Millio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발적 기부가 시작됐고, 전세계 팬들은 BLM을 비롯해 인권 신장과 관련한 11개 단체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돈을 기탁하는 시스템을 통해 모금에 동참했다. 기존에 누적돼 있던 기부금 약 6000만원(미화 5만달러)에 추가로 약 11억 4000만원(95만달러)가 더해져 100만달러를 돌파하는데 24시간 가량이 걸렸다.

앞서 국내 방탄소년단 팬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갔다. 스타의 선한 영향력에 팬덤의 기부 문화까지 활기를 띄고 있다.

 

그리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BTS 맴버 정국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오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에서 "최근 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사과를 했다.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했다. 특히 "제가 사랑하는 아미들,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혼자서 생각을 깊게 했다는 그는 "형들과 엄청 이야기를 많이 했고, 저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이 되돌아봤다"면서 "이 일에 대해 여러분한테 직접 라이브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는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지난 4월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방문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은 지난 4월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공식입장 사과 이후 이태원 방문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이렇게 직접 사과를 하는 것을 보니 진짜 정국 본인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반복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이번 이태원 방문 같은 경우는 평소라면 아무일이 아니지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라서 더욱 민감했던 경우라 더욱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직접 사과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반복적으로 사과하고 반성할 줄 아는 태도 그것만으로도 진정성이 조금은 보이는 것 같다.

전세게졸업생들을 위한 축사 그리고 팬들의 흑인 인종차별 반대 12억 기부까지 최근 여러일이 많았지만 방탄의 글로벌 영향력 건재함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인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포브스는 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유명인 100인' 순위에서 47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5000만 달러(한화 약 602억 25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2019년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047억 원)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메탈리카를 제외한 그 어떤 미국 밴드보다 많은 수익이라고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취소되면서 방탄소년단의 수익이 다소 줄어들었다고도 알렸다.

지난해 이 순위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공동 43위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4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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