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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준비,여자친구 소개 인스타그램 전문 축하 감사 감동 나이 슬로바키아 외국인10살연하 연인3년교제 아내 부인 화가 임신 출산 예정 유학 근황 인터뷰 총정리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그리고 곧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1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류승범은 3년간 교제한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슬로바키아인인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중이다.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여자친구는 류승범보다 10살 어리다.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배우 류승범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 류승범 소속사는 11일 동아닷컴에 “류승범과 외국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곧 태어난다. 출산예정일이 6월 말이라고 들었다”라며 “이에 류승범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곧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못하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류승범 역시 한국으로 올 수 없기도 하다”라며 “코로나19가 끝나면 두 사람은 간소하게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류승범이 교제 중인 슬로바키아인 연인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류승범의 최측근은 1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팬들이 류승범의 결혼 소식과 예비 아내의 임신 소식에 많이 놀라신 것 같다. 류승범이 최근 샘 컴퍼니와 계약할 당시 자신의 개인사를 모두 공개했고 소속사 측도 이런 류승범의 개인사를 존중해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류승범이 소속사와 계약을 한 뒤 자신의 SNS 계정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결혼과 출산 소식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알리려고 했던 것 같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던 창구로 SNS를 선택했는데 먼저 기사가 나서 당황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승범은 예비 아내에 푹 빠졌다. 류승범의 예비 아내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화가로 굉장히 아름답고 멋진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굉장히 크레이티브(Creative, 창조적인)한 아티스트고 이런 지점에서 류승범과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직접 본 두 사람의 모습이 완벽 그 자체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범이 아마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예비 신부와 교제 당시 결혼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임신이라는 축복까지 얻게 돼 너무 행복해했다. 사실 올해 초 형님 부부(류승완 감독·강혜정 외유내강 대표)를 초청해 소박한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미뤄지게 됐다. 일단 류승범은 예비 신부의 출산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가지려고 한다. 류승범 스타일 자체가 화려한 결혼식을 원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 하반기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된다면 정식으로 결혼식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예비 아내와 함께 태교 중인데 이달 말 출산하면 류승범이 직접 팬들에게 알릴 것 같다. 차기작 또한 예비 아내, 아이와 시간을 가진 뒤 하반기 쯤 결정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정말 아름답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류승범은 1980년 8월 9일 (만 39세)충남출신으로 학력은 대동상업고등학교 중퇴다.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그는 개성 있는 연기와 독특한 마스크를 무기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사생결단' '부당거래' '베를린'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과 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던 류승범은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오랜 유학 생활을 지내며 자유로운 영혼이란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1월 6일 오후 방송된 tbs 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감독 류승완과 배우 류승범 형제는 DJ 주진우와 절친한 사이다.

류승범은 주로 해외에서 지내며 한국에 일이 있을 때 오가는 생활을 수년 째 해오고 있다. "잘 지내냐"는 질문에 류승범은 "어떻게 지내는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짜:원아이드잭' 이후 "생활하는 곳이 정확하지 않다 보니 이곳저곳 다니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런저런 토크를 나누던 중 DJ 주진우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 많이 보나?"라고 물었다. 이에 류승범은 "한국영화 많이 본다. 재밌게 잘 보고 있다. 최근 '천문'도 봤고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도 많다"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기쁘고 멋있다. 외국에서도 한국 영화가 인정받는 걸, 같이 응원하는 마음"이라 밝혔다.

류승범은 공효진이 지난해 12월 열린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해서 축하했다"고 말해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류승범, 공효진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결별한 후에도 종종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쿨한 친구로 지내왔다.

그리고 최근 류승범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자신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 중이다.혹시라도 여자친구 외국인 사진이 있을까 하고 럽스타그램을 기대 했지만 그냥 미술 겔러리 같았다. 그리고 류승범은 12일 직접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다음은 여자친구·결혼·2세 관련 축하 감사 감동 류승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 속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많은 분들이 제 여자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짧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그림'이라는 세계를 열어준 날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제 여자친구와 저는 태국의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화가입니다. 그래서 계속 그림을 그립니다. 어느 날은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 느닷없이 질문을 했었습니다.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나요?" 제 여자친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다시 그림을 그리면서 망설임 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어릴적 우리는 모두가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 그 후 저는 며칠동안 그 섬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다 화가였다니' 제 여자친구는 저의 잠재력을 깨워졌고 전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문글이 올간 후 또 다시 류승범의 외국인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을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연예인 이슈 보도 전문 다스패치가 화질은 흐리지만 여자친구의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필자는 류승범이 유학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오랜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국인 여자 친구가 생기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 같다. 여자친구도 화가라니 류승범과 뭔가 어울린다.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결혼식은 미루어 졌지만 결혼 임신 곧 태어날 아이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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