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불타는 유이의 아침 식사...! 얼얼한 그녀의 먹방 유이의 불 주꾸미 저녁식사 먹방! 매운맛 X 매운맛 = 지옥 맛 ♨♨♨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과 반전으로 건강하게 자기관리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이는 이날 방송에서 물도 없이 터프하게 손 세수를 하는가 하면, 쇼파, 바닥과 한 몸이 되어 ‘눕방’ 라이프를 펼쳐 친근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청양고추와 매운 불 닭 소스를 거침없이 투하한 소스를 제조, 유이 표 불타는 한 상 차림으로 화끈한 먹방을 펼쳤다.
또한 요즘시대 ‘자취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애정과 애견 ‘망고’와 즐겁게 지내는 모습, 뿐만 아니라 매운맛에 푹 빠져 어떤 음식을 먹던 매운맛 소스를 더해 먹는 ‘맵부심 넘치는 먹방’으로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이어진 매운 음식의 향연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하며 ‘매운맛 전도사’가 되었다.
'돌았네 돌았어(?)' 유이의 수준급 폴 댄스 실력~!!! 멋짐이 폭발한다... ☆ 카리스마 유이의 폴 댄스~!
그리고 취미 생활로 이어오고 있는 수준급 폴 댄스 실력까지 공개하며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과 반전으로 건강하게 자기관리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연습실로 향해 폴 댄스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SNS 속 완벽한 모습과 달리 유연성이 부족해 삐거덕 거리는 몸짓은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몸이 풀린 듯 시원시원한 봉 춤을 시전, 전직 아이돌 센터다운 위엄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는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연예인 유이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데뷔 초 ‘꿀벅지’의 대명사였던 유이에게 ‘뱃살’과 관련한 악플이 달리는가 하면, 드라마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살을 빼자 ‘거식증에 걸린 것 같다’라는 날선 반응이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기준에 맞춰야 될까, 내가 문제인 건가 싶었다”라며 홀로 삼켰던 상처를 담담히 토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이는 "애프터 스쿨 때는 멤버들이 다 마르고 길고 그랬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 꿀벅지로 사랑받기도 했지만 악플도 많이 달려 스트레스를 받았다. 'BANG' 활동 때 배꼽티를 입었는데 '유이 뱃살'이 논란이 되니 어린 나이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21, 22살 이런 때였는데 '사람들 다 이 정도 뱃살은 있지 않나' 하고 울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하지만 악플은 살을 뺀 후에도 쏟아졌다. 유이는 "그러다 드라마로 넘어갔을 때 너무 말라서 거식증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가 어느 드라마에서 아픈 역할을 맡아 그 역을 위해 안 먹고 살을 뺐다. 그때부터 하루 한 끼를 먹기 시작해 8년을 보냈다. 제가 아픈 역을 맡으면 드라마가 다 대박이 났다. 사람들이 저런 외모를 좋아해 주시나 그런 착각이 있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던 가운데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후 무던한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되찾았다는 유이. 남몰래 가지고 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특별히 ‘매운맛’이 입맛을 되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유이의 담담한 심경고백을 했다.
그 이후 유이는 자신을 돌보는 삶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이는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즐거움도 전했다. 이장우는 다시 한 번 "요즘 행복해 보인다. 얼굴이 유해졌다. 되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해진 거 같아 다행"이라고 유이의 일상을 바라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장우는 유이가 폴댄스라는 취미를 가진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제가 생각했을 때 연예인은 취미가 있어야 하는 거 같다"고 조언했다.
유이는 나혼자산다 방송이 나간 후 “처음엔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나혼산’의 이름 그대로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때 가장 좋아해 주실거라 믿었다. 그래서 정말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어 “몸 만큼이나 중요한 게 마음인데 그걸 계속 무시하고 그저 열심히만 살았던 것 같다.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할 때 다른 사람들도 나를 똑같이 바라봐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이 건강해야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솔직한 나의 모습을 나누고 싶었는데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이는 올해나이는 1988년생 만32세다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이다. 본명은 김유진이다 아버지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성갑(58) 전 SK와이번스 수석코치다.
필자도 유이가 나온 나혼자 산다를 봤는데 너무 악플이나 네티즌들의 반응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대중들의 기준은 어느 것 한가지만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다 살이 조금만 져도 빼라 또 마르면 말랐다고 살을 찌워라 그냥 지금 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취미를 즐기면서 스스로 자기관리하는 현재 혼자의 삶을 누리는 모습이 더 좋아보인다. 앞으로도 반려견 망고와 함께 멋진 싱글 라이프를 더 많이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