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예능 대세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트바로티’ 김호중, 미우새 뉴페이스의 등장!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안성훈, 영기와 함께 사는 현실감 넘치는 숙소를 공개하며 무대 위와는 상반되는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김호중은 잠에서 깨자마자 게임을 한 후 몸무게를 쟀고 "90kg이다. 빠지고 있다"라며 만족해했다.
김호중, 형들 몰래 먹는 맛있는 믹스커피♥
이어 함께 사는 형들이 없음을 확인한 후 김호중은 믹스커피 2개를 타서 마셨고 이를 본 '미우새' 어머니들은 "다이어트할 때 믹스커피를 마셔도 되냐"라며 걱정했다.
‘다이어터’ 김호중, 식단 조절 비법 ‘전국 8도 김치’(ft. 팬 사랑)
한편 김호중은 지난 방송에서 자랑했던 전국 각지의 팬들이 보내준 팔도김치를 꺼내며 팬심가득 사랑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호중, 충격의 김치 4종 세트 다이어트 식단!
두부와 김치만의 나름의 다이어트 식단을 한상차린 김호중은 나름 만촉했지만 '미우새' 어머니들은 "지금 딱 보기 좋은데 저렇게 두부만 먹어서 되겠냐"라며 걱정했다.
김호중은 또한 음식 방송을 보다가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남은 두부를 달걀에 묻혀 부치기 시작했다. 그는 "삶은 거나 부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행복해 하며 스스로의 다이어트 논리와 철학으로 세뇌했다.
이어 계란을 부치며 "살찔까 봐 노른자는 하나 빼겠다"라고 말해 귀여운 허당 미를 더했다. 그러나 간이 잔뜩 밴 김치 먹방에 이어 계란 물에 "소금은 안 좋다 했으니 후추를 넣겠다"라며 후추를 잔뜩 넣어 '미우새'어머니들과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아니 저렇게 후추 잔뜩 넣고 파김치를 먹을 거면 그냥 소금을 조금 넣지"라며 걱정하는 한편 이해할 수 없는 신기한 논리라며 신기해했다. 또한 이어 단 1kg의 아령을 집어 들고 팔 굽혀 펴기를 하며 웃음을 더했고 '미우새' 어머니들은 김호중의 허당미 있는 모습에 귀여워하며 오히려 "저렇게 먹으면 노래 어떻게 하냐"라고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등 무한 콩깍지 사랑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식사를 마친 후 '미우새'에서 홍선영이 김민경과 양치승 관장을 만났던 방송분을 시청했다. 김호중은 덤벨을 들고 운동을 따라 했지만 오래가지 했다.
“왜 쪘지?” 김호중, 한 끼 만에 2킬로그램 증량 ‘기적의 식사’
끝내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군것질까지 챙겨 먹었다. 오히려 밥을 먹기 전보다 2kg이 증가했고, 김호중은 마이크를 빼고 몸무게를 쟀지만 여전히 92.1kg이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필자도 김호중 나온 미우새 부분이 가장 재미있고 다이어트 식단이나 운동하는 모습 등 공감하며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누구나 다어어트 할 때 자신만의 논리를 피며 이정도는 괜찮다고 위안을 한다. 포털에 올라온김호중 미우새 일상공개 영상은 이날 방송에서 조회수도 높았지만 댓글이 영상마다 수천개가 달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음주도 김호중이 미우새에서 일상을 보여줄 것 같은데 또 어떤 모습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