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컴백 앨범 콘셉트와 담은 메시지에 대해 전했다.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2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비주얼 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의상에 많은 고민을 했고 이전 곡보다 힙합 요소가 더 가미돼서 더 이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고민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블랙핑크는 이날 글로벌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격한 안무를 소화하느라 무릎에 까맣게 멍이 들었다”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떻게 변화, 발전할지 우리도 궁금하다(제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제는 “음악이 언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세계적 행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세계적 팝스타와 협업에 대해 "협업 자체가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음악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서로 자극도 주는 좋은 기회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는 “스타일링은 음악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보컬이나 감정, 춤, 패션 등이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의 표현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한다"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자는 마음으로 서로가 만족할 때까지 끝까지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지수는 또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말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담아 노래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외 언론과 전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다 71만명이 시청하며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잘 보여주었다.
BLACKPINK - 'How You Like That' M/V
한편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오늘(26일) 오후 6시 글로벌 동시 발매되었다. 블랙핑크의 이번 앨범 첫 음악 방송 출연은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시작한다. 방금 뮤비를 봤는데 뭔가 이번에도 블랙핑크만의 색깔이 잘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 블랙핑크의 바램처럼 많은 사람들이 긍적적인 에너지를 받기를 바라며 이번 컴백도 성공을 하고 좋은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리고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공개 반나절 만에 유튜브 조회수 57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