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JHS엔터테인먼트는 오늘 1일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함께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과시했다.반면 블랙 컬러의 의상을 코디한 프로필 사진에서는 네추럴한 메이크업과 촉촉한 눈빛,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프로필 사진에서 전효성은 편안한 포즈를 취하거나 프로페셔널한 표정으로 데뷔 12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냈다.
그리고 2일 새 프로필 B컷을 추가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비롯해 다양한 의상을 코디해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러한 새 프로필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전효성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효성은 올해나이1989년 10월 13일 (만 30세)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6월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볼륨을 지키며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대해 “유전이 제일 크긴하다. 그런데 없는 걸 만들지는 못해도 있는 걸 지킬 수는 있다”며 “먼저 줄넘기 같은 과격한 유산소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어 있는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 마사지도 받는다”고 나머지 방법을 전했다.
그리고 전효성은 전남친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연애의 4~50%는 바람으로 끝이 난 것 같다”라고 하며 “한 번은 메시지를 목격한 적이 있다. 저랑 있을 때 휴대폰을 계속하길래 낌새가 이상해서 봤는데 ‘자기야’라고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무슨 사이냐고 물었더니 남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화해보자고 했더니 못 하게 하면서 게임을 같이 하는 사이인데 닉네임이 ‘자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고 이를 듣던 스페셜 MC 뮤지는 “남자들이 구석에 몰리면 유치해진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전효성은 “이제는 나쁜 남자에 대해 조금 알 것 같다. 모든 여자에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끼를 부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한테만 애정이 있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설립한 1인 기획사 JSH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그전까지 연예인의 입장으로 보다 보니 스태프들의 노고를 잘 몰랐다”며 “1인 기획사를 차린 후 스태프들의 노고를 알게됐다”고 말을 꺼냈다.
전효성은 “지출이 많다. 고루고루 많이 나간다. 그래도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아서 제 사정도 고려를 잘 해주셔서 식비도 절약해준다”며 “예전부터 많이 느꼈는데 정산은 밀리지 말자고 생각했다. 때문에 직원분들 월급은 아직까지 한 번도 밀린 적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