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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민아 폭로 AOA 탈퇴 나이 10년 괴롭힘 맴버 사과 요구 인스타 심경글 공개 총정리

걸그룹AOA 탈퇴 전 멤버 민아의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글이 공개됐다.  

권민아는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꺼져 XX야"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와 함께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해서"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처음에는 단순 악플러를 저격하기 위해 글을 올린 줄 알았지만 이어서 권민아는 걸그룹 aoa를 탈퇴하게 된 배경 이유의 장문의 심경글을 하루에 총8번에 걸쳐 올렸다. 인스타 전문 내용을 보면 놀랍고 충격적이다.

 

 

 

다음은 권민아 4차 폭로글 전문이다.

 

7월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악플에 대해 반박하며 심경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처음 폭로 글에서 권민아는 "나도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해서"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어" "그 언니 때문에 내가 극단적 선택 시도도 했었거든"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AOA 멤버에 대해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라고도 폭로했다.

연달아서 폭로글을 계속 올린 권민아는 자신이 저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맴버가 소설이라고 반박하자 또 다시 3차 폭로글을 올리며 소설이라고 해보라며 증거 증인 있다고 재반박했다. 그리고 4번째 올린 폭로글에서는 자신이 자해를 했던 손목 흉터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저격한 맴버가 지민임을 공개적으로 말하며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멈춘 줄 알았는데 몇시간 후 민아는 장문의 5차 폭로글을 또 올렸다. 평소 민아와 지민의 대한 내용이 주로 있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폭로글 3개를 더 올렸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약 먹고 잔다네. 좋겠다"는 글을 올리며 지민을 또다시 저격했다. 그는 "언니 잘 자고 있어? 난 그 소리 듣자마자 또 화나서 눈물이 나고 욱해"라며 "진짜 언니 정말 나쁜 사람이야. 자기 자신이 느껴야지"라며 분노했다. 이어 "자지 말고 사과하라고. 정신 차려"라며 격한 감정을 보였다.

이어진 글에서는 전 소속사 FNC를 언급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내 꿈 이제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사람이면 하지 마. 에프엔씨(FNC)도"라며 "끝에 다 얘기했다. 반병신 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하면서 수면제 몇백 알이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 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 "난 이렇게 살았다. 신지민 언니 때문이다.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민아는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 아니면 누구 잡고 이야기라도 해. 수면제? 절대 먹지 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 마세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표현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라고 전했다. 현재는 민아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8차 글까지 보니 민아가 10년간 쌓인게 많았는지 내용이 구체적이었다.

​그리고 전 맴버 유경도 민아의 폭로글을 보고 인스타에 글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또 다른 AOA 탈퇴 멤버 유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3일 유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아침 일어나면, 가장 먼저 오늘 하루를 포기합니다"라는 대사가 적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유경은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며 밴드 Sleeping With Sirens의 'Leave It All Behind'의 가사 일부를 올렸다.

권민아는 전날에도 피부 트러블과 부작용에 대한 글을 올리며 불만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접촉성 피부염 3일째. 길을 걷고 있는데 어떤 한 화장품 회사에서 설문 조사를했다. 거절하긴 좀 그래서 해주고 집에 갔는데 당첨됐다고, 이것저것 해준다고 오라고 해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내 100만원 받아야겠다.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라. 나 같은 사람 발생 안했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또 온다. 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라고 주의하길 당부했다. 권민아는 피부가 이상해 피부과를 찾았더니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3일 뉴스1에 "(전 멤버와 관련해 글을 올린 것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권민아의 불안정한 상태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공황장애 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 상황으로, 소속사도 배우의 상태를 계속 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아의 폭로와 관련해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권민아는 올해나이 1993년 9월 21일 (만 26세) 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AOA 민아의 장문의 인스타 심경 고백글이 올라오자 단숨에 네이버 실검1위를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민아가 남긴 글을 보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 보이고 안정되어 보이지 않았다. 이런 권민아 같은 심경글 올라오면 걱정이 많이 된다.

민아의 복잡한 심경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힘들수록 마음을 다잡고 이겨내길 바란다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심정과 상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다 그것을 잘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야 아버지도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민아를 지금 누가 케어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잘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 10년간의 심경을 털어놓고 있는 민아의 폭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그동안의 분노가 잘 나타나 있다 현재 어떤 기분인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런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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