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임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담겨있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낙 많은 곳을 돌아다녀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건소 안내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윤종신은 "결과가 7시간만에 나오다니 친절한 보건소 분들과 전담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머니 걱정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 빨리 격리마치고 찾아봬야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하셔서 급하게 귀국하여 검사 받고 자가격리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모친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2일 급거 귀국해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찾겠다는 목표로 해외 출국했다.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이른바 '이방인 프로젝트'를 떠났다 r그러나 예상치 못한 모친의 건강 악화로 잠시 중단된 그의 '이방인 프로젝트'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인다. 필자는 요즘도 윤종신이 들려주는 월간 윤종신 음악을 듣고 힐링을 하고 있다. 최근엔 여름 송 그래도 썸머를 발표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서 다행이다 어머니 건강이 좋아져서 마음 편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