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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승진 웨딩화보 아내 김화영 키 차이 54cm 결혼9주년 리마인드 사진 공개

결혼 9주년을 맞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과 그의 아내 김화영 커플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태안군청의 협조 하에 꽃지해수욕장, 청산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하승진과 김화영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두 자녀와 함께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과 같은 콘셉트로 판타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승진과 아내 김화영은 54cm의 키차이가 무색한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키 221cm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큰 남자와 사랑에 빠진 공주님 이야기. 이른바 '미녀와 야수' 커플의 결혼 9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다. 인어공주부터, 미녀와 야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콘셉트 중에서 선별된 몇 컷을 소개했다.

한편 하승진은 지난 2012년 김화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KBL 최장신 센터로 활약한 그는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며, 이후 '아내의 맛', '끼리끼리'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현재 약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하승진은 이번 화보를 계기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거나,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신랑 신부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웨딩매거진, 웨딩 업체 등과 함께 예비신랑 신부 1쌍을 선정해 웨딩 촬영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키 차이는 많이 나지만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 것 같은 이번 리마인드 웨딩화보 멋지고 가족들이 너무 화목해 보인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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