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 29)가 결혼한다.
당초 지난 9월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했다. 앞서 자이언트핑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자이언트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이언트핑크의 연하의 예비신랑은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자이언트핑크는 최근 웨딩화보 촬영에서도 특유의 힙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뉴스 메체 뉴스엔은 자이언트 핑크의 웨딩 화보를 단독 입수했다. 웨딩 화보는 올드 앤 힙 웨딩 콘셉트로 진행됐다. 힙하지만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클래식 콘셉트를 택했다는 후문. 사진 속 자이언트 핑크는 예비신랑과 함께 감각적이고 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자이언트핑크는 “어릴때부터 난 누구와 결혼을 할까, 몇 살에 할까 그리고 과연 내가 신부느낌이 어울릴까 궁금하기도, 걱정도 많이되었지만, 신부의 틀에서 벗어난 자신의 스타일, 있는 모습 그대로가 답”이라고 웨딩 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가 화제가 됐다. 100여년 전 마릴린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고 전해졌다. 금액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6에 출연했으며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음악 활동 외 방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7월 15일 싱글 'Burn Out'(번 아웃)을 발매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