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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영업중단,심경고백 속상 카페 체리블리 적자 코로나19 여파 신박한 정리 집공개 총정리

방송인 오정연이 자신이 코로나로 인한 운영중인 카페 영업중단을 알렸다.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영업 중단에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정연은 11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부터 다시 영업 중단할 예정인 체리블리 앞에서 쉬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많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은 분명 있고, 그럴수록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차선책을 고안해 실천하는 게 상책이니까"라며 "코로나 아웃. 모두 이겨냅시다"고 덧붙였다. 오정연의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오정연은 8월 31일 인스타그램에 "변수를 고려한 고민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동안 체리블리는 쉬어가기로 결정했어요. 혹시라도 애써 찾아와 허탕치시는 분들이 안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피드에도 이렇게 알립니다"고 밝혔다.

오정연의 안내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8일간 휴업한다. 정부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작년 5월 오픈한 이래 단 하루도 쉰 적이 없건만…. 이런 결정을 내리고서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체리블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카페 앞,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가리키고 있다. 최근 재확산 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 수칙이 2.5단계로 강화됐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카페 내에서는 음료 및 음식이 섭취 불가다.

오정연은 지난해 5월 개인 SNS를 통해 카페를 창업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까지 힘써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급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자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다.

당시 오정연은 "작년 5월에 오픈한 이래 단 하루도 쉰 적이 없건만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고서 계속 마음이 편치가 않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오정연은 "코로나19 카페 매출이 적자"라며 "출연료로 메꾸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카페가 대학교 옆에 있어서 학생, 교직원이 주 고객일 수밖에 없다"며 "온라인 강의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희망은 사라졌다"라는 고충을 밝혔다.이어 "주업이 카페가 아니라 방송에서 적자는 메우고 있고 유지가 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올해나이 만 37세다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지난 2012년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혼 사유에 대해 각종 루머와 추측이 쏟아졌고,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신박한 정리 출연 이후 악플러들의 추측에 대해 고소를 예고했다. 앞서 오정연은 올해 1월에도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의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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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골든벨'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5년 퇴사해 카페 창업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오정연의 이번 결정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의미를 담았지만 지금 현재 자영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부도 코로나19 감염병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영업을 중지하는 일이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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