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과 신세경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JTBC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스태프와 한 공간에 있었던 신세경, 임시완, 이봉련 등 배우들과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스태프들도 차례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시 같은 장소에 있었던 임시완, 신세경 등 모든 배우, 스태프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최수영, 강태오 등 배우들과 밀접 접촉자가 아닌 스태프들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자가 격리를 진행한 상황이었다.
'런 온' 촬영은 당분간 중단될 예정이다. 방역 지침에 따라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JTBC 드라마 런 온’이 코로나19로 촬영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런 온’은 지난 달 20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타 드라마 스태프와 접촉해 촬영을 중단했지만, 이후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재개됐다.
한편 JTBC ‘런 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신세경과 임시완 두 배우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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