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6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해군병 669기로 수료식을 치렀다.
해군교육사령부는 10월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대 연병장에서 제 699기 해군병 수료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과 지인 등 외부인 초청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해군’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말미 해군병 669기 소대 기념 사진이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엄지를 들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입대한 박보검도 이번 수료식에 참석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검은 해군 동정복에 정모를 쓴 채 늠름한 걸음걸이로 등장했다. 모두가 같은 복장에 마스크까지 착용해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박보검의 남다른 모습이 눈에 띄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해군 입대한 박보검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9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동기들과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훈련복을 차려입고 늠름하게 선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그 많은 해군병 속에서도 박보검의 모습은 알아볼 수 있었다.
박보검 수료식 영상 해군병 669기 51분48초부터 감상 단체 사진 순간 지나감
박보검은 훈련 기간 동안 동기들과 성실하게 기초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박보검은 자대에 배치돼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2년 4월이다. 남은 군생활도 멋지고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