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사생팬의 스토킹을 폭로하자 누리꾼들이 위로를 보내고 있다.
연우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집 근처로 찾아오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생팬이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이 사생팬은 "집이면 한 시간 뒤에 나와라”, “11시까지 안 오면 간다” 등 연우를 스토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신고하기 전에 가라"라고 스토커에게 경고했다.
이후 연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사과를 했다고 밝히며, 이에 앞서 게재한 게시글을 삭제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서 연우는 집으로 찾아오는 사생팬들을 피해 이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연우는 올해나이 25세 (만 24세)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걸그룹 아이돌 괴롭히는 극성 사생팬들이 여전히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는 바로 사과를 받고 잘 해결 되었다니 다행이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연예인들도 개인의 사생활이란 것이 분명 있고 지켜줘야 한다. 과도한 팬심은 팬과 스타 모두에게 독이 될 뿐이다. 제발 이렇게 호소하기 전에 이성적으로 팬들 스스로 선을 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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