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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영웅 장관표창 수상소감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 참석 모습

가수 임영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싱을 표창 수상하며 수훈 소감을 밝혔다.

10월 28일 오후 6시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가수 임영웅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가수 임영웅이 포토라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임영웅은 "올 한해는 정말 힘든 한해였는데, 국민들을 위해 많은 감동과 위로 주시는 분들과 함께해 영광이다"그리고 "앞으로 가수로서 좋은 모습, 위로가 되는 목소리 들려드리겠다"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한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며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임영웅이 받은 이번 문체부 장관상은 2019년 송가인이 받기도 했다.

문체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그리고 배우 장동윤과 방송인 장예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준수, 세븐틴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시상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생중계하며 다음달 1일 SBS MTV에서 녹화방송한다.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한 임영웅 송가인 이후 다시 한번 한국의 트로트 열풍을 실감하게 한 임영웅의 현재 대중적인 인기를 생각하면 이번 문체부 장관상은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와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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