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달달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8일 아이웨딩은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행복 넘치는 로맨틱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네이비 컬러의 체크무늬 수트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마치 현역시절 타석에 선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깔끔한 블랙톤, 화이트톤의 턱시도를 입고 신사의 매력을 한 껏 뽐냈다.예비신부 박현선은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평소 특유의 밝은 모습이 화보에 그대로 전해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양준혁 최현선 커플은 화려한 한복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이웨딩 측은 "웨딩 촬영 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유쾌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양준혁은 웨딩 화보 공개 후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박현선씨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는 양준혁의 30년 지기 절친 김태욱이 총괄한다.
양준혁은 올해 나이 52세 예비신부 박현선씨는 33세로 19살 나이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처럼 웨딩화보가 너무 잘 어울린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