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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디스패치 사칭 찬열 로제 합성 사진 가짜뉴스 법적대응 강력 경고 SM 폭로글 주장 공식입장 없다.

엑소 찬열-블랙핑크 로제, '가짜 합성 사진' 논란에..디스패치 '강력 경고'

29일 디스패치는 공식 SNS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알립니다. 아이돌 합성 사진에 '디스패치' 워터마크를 붙여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선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또한 디스패치를 사칭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커뮤니티에 자신이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며 그의 사생활 폭로에 나선 글이 게재됐다. 이후 블랙핑크 로제에게 불똥이 튀었다.

앞서 이날 찬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찬열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폭로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찬열과 2017년부터 3년간 교제했고, 그 사이 걸그룹 멤버,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그리고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몰래 만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주장의  증거로 사진을 제시했지만 삭제했다 문제의 사진은 그 지난 2018년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사진이였다.  그 합성 사진에는 당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의 워터마크까지 박혀 있어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이날 찬열의 열애사가 화두에 오르자, 해당 사진과 함께 가짜뉴스가 다시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엑소 찬열에 대한 폭로글에 SM엔터테인먼트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폭로에 침묵을 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찬열과 관련한 폭로 글에 대한) 입장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확인되지 않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 따로 입장을 내놓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전부터 네이버 실검에 찬열 로제의 이름이 뜨길래 무슨일인가 봤는데 찬열에 대한 폭로글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 증거로 디스패치 사진이였다. 한국에서 연예인 특종 열애설의 가장 신뢰를 받는 곳이 디스패치인데 오늘 폭로 때문에 퍼진 사진은 디스패치를 사칭한 합성사진 가짜였다. 이런 사진을 만든 사람은 정말 용자인 듯 하다, 디스패치는 자사의 게시물에 대해 민감하다. 그리고 확신이 없으면 기사도 잘 올리지 않는다. 필자도 디스패치 단독 보도 기사를 인용할때 원본글을 링크만 올려 쓴다 절대 원문이나 원본 사진을 가져다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이 네티즌은 가짜 사진을 만들어 합성을 하다니 디스패치가 이처럼 공식입장 내고 경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 같다. 확실한 근거가 없는 폭로글과 가짜 합성사진 하나가 가져온 해프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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