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목과 등 근육통으로 인해 스케줄에 불참했다.
결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목과 등에 근육통 때문에 라디오 스케줄이 불참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휘인은 11일 오후 스케줄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목과 등의 근육통을 호소, 현재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분들이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그런데 휘인 씨가 못 나왔다. 목디스크가 왔다더라”라며 걱정했다. 이날 휘인을 제외한 마마무의 멤버 화사, 솔라, 문별은 모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휘인이 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신영도 "휘인 씨가 병원에 갔다.목을 삐끗했다"고 말했다. 화사는 “그럴만 하다. 사람 잡는다”고 고난도 안무임을 털어놨다. 앞서 휘인은 지난 8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식욕억제제를 먹고 두 번이나 쓰러졌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야(AYA)'로 열혈 활동 중이다. 그러나 활동 2주차에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하면서 휘인의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사는 “(휘인의) 이후 스케줄 또한 검사 결과와 휘인 양의 회복 상태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공지를 통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걸그룹들은 다이어트에 강도 높은 칼근무 안무 춤 연습 높은 킬힐 등 컴백 준비를 위해 노력이 대단한 듯 하다.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 뒤에는 몸은 종합 병동이 되고 이런 고통이 항상 따라 다니는 모습 안타깝다.
그리고 마마무 휘인이 활동에 복귀한다. 마마무의 소속사 RBW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에 “휘인이 다행스럽게도 단순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어제 쉬면서 호전돼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휘인은 오늘 마마무 멤버들과 함께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