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었고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12일 "권상우가 운동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며 "이전에도 발목과 복숭아뼈 부분 인대를 다쳐서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권상우 소속사 수 컴퍼니 관계자도 이날 "권상우가 원래 오른쪽 발목 안 좋았다"며 "두 차례 수술도 했었는데, 어제(11일) '해적2' 촬영장에 가서 몸을 풀던 중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곧장 파열된 부위를 재건하는 수술에 들어갈 예정. 권상우 측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술을 받을 것"이라며 "오늘(!2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는 "큰 수술은 아니고 간단한 시술이다"며 "수술 후 하루 정도 입원을 하거나 상태를 봐서 바로 퇴원해서 집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방영 중인 '날아라 개천용'에서 변호사 박태용 역으로 출연 중이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촬영일정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큰 수술이 아니라서 천만 다행인 듯 하다. 수술 잘 받고 무사히 복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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