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영웅이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에게 수여되는 골드버튼을 받고 언박싱 인증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임영웅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100만 구독 골드버튼 드디어 받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그의 유튜브는 지난달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임영웅 유튜브에 ‘임영웅 100만 구독 골드버튼 드디어 받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임영웅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실버버튼 영상을 찍을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골드버튼이 도착했다"며 박수를 쳤다. 구독자 10만명에게 주어지는 실버버튼을 받은 건 지난 3월이웠다.
영상 속 임영웅은 100만 구독 돌파로 받은 골드버튼을 개봉 언박싱 했다. 이어 "(실버버튼보다) 훨씬 큰 거 같다. 제법 묵직하다"며 골드버튼을 개봉했다. 임영웅은 언박싱 후 “차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박싱을 마친 임영웅은 골드버튼을 보고 뿌듯해했고 "2016년 12월 4일 '당신이 좋아' 커버 영상을 처음 올렸었다. '신인가수 임영웅이다. 당신이 좋아 들려드리겠다', 그때부터 늘 이 멘트를 시작으로 노래를 불렀었다"라고 4년 만에 100만 구독자수를 기록한 기념으로 과거를 추억했다.
이어 "구독자 100만 달성은 상상도 못했다. 솔직히 골드버튼 받은 사람을 부러워 하지 않았다. '그들은 나랑 다른 삶이구나, 나에게는 없는 일이구나' 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서 실감이 안난다"라고 덧붙였다.
임영웅 100만구독 골드버튼 드디어 받다 언박싱 영상
끝으로 임영웅은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다이아 버튼을 받는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5분의 1이 구독하셔야 한다. 다이아 버튼도 꿈꿔 보겠다"라며 "다이아 버튼 받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소통하고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열심히 노래하는 영웅이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다짐했다.
아무리 인기 연예인이라도 구독자 100만 돌파는 쉽지 않은 기록이다. 특히 비 아이돌 출신 가수에겐 더욱 힘든 것이다. 그러나 임영웅이 그것을 해냈다. 그래서 이번 잉영웅의 골드버튼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임영웅의 포부대로 다이아버튼 1000만 구독자를 돌파하려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기를 끌어야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임영웅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골드버튼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