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이 미국에서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아영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아영이 지난 1일 밤 귀국했다. 귀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은 지난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 후 귀국했으며, 앞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은 뒤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미국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 중인 2세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신아영은 최근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약 4년 만에 MC에서 하차하고 앞서 지난 10월 신아영은 신혼집이 있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바 있다.
하차 당시 신아영은 미국에서도 ‘어서와 한국’을 빼놓지 않고 보겠다”며 “매주 함께 여행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했다.
하차 이후 신아영은 미국에서 남편과 생활해왔다. 앞서 10월 30일 신아영은 미국 뉴욕에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신아영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요리를 해보려고 했어 #근데안했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노트북으로 '프랑스식 양파 스프' 레시피를 검색한 모습. 이 외에도 창밖에 펼쳐진 빌딩 숲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마국의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귀국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니 정말 천만다행이다.무사히 자가격리를 마치고 앞으로의 활동을 주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