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6일 박소담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소담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박소담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6일 "박소담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당분간 자가 격리 후에 구체적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소담이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 이유는 앞서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5일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박소담과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4일 저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은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직원은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와 미팅을 한 바 있다.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 때문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시책에 따라 재예매라는 번거로움에도 저희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죄송하다. 지금까지 공연장에서 감염 사례가 없었던 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예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조치이니 부디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5일부터 공연을 중단, 이달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소담이 출연 중인 JTBC ‘갬성캠핑’ 측은 “내년 1월 방송 분량까지 이미 사전 촬영을 진행했다”며 “당분간 촬영이 잡힌 게 없어서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으며 가슴을 쓸어내린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6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행히 음성판정 받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방역수칙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잘 준수하면서 조심하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배우 박소담은 1991년 9월 8일생으로 올해나이 만29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박소담은 올해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청춘기록’의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는 JTBC 예능 ‘갬성캠핑’에 출연 중이다.
영화 ‘후쿠오카’(감독 장률)로 올해 관객들을 만난 박소담은 새 한국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으로 2021년 관객들을 찾아온다. 여배우 박소담이 어제 코로나 검사를 했다는 소식에 많은 영화계 연예계 방송가를 비롯해 많은 네테즌들이 걱정을 했다. 필자도 박소담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국도 이제는 방송국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코로나가 깊숙하게 침투하게 된 것 같다. 위기를 잘 극복하고 마음편히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갰다. 그리고 박소담이 최근 활동영역을 넓히는 모습이 참 좋았다. 자가격리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연기와 예능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