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김현숙 이혼 심경 홀가분하다.사유 성격차이 결혼6년 만에 파경 아내의 맛 부부 동반 출연 영상 막돼먹은 영애씨 배우 나이 아들 남편 윤종 누구 공식입장 총정리

배우 김현숙이 이혼 소식과 심경을 전했다.

여배우 김현숙은 9일 연예매체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등에 관해)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다"라면서 "결정은 다 한 상태이고, 이혼은 마무리 단계이다. 홀가분하다"라고 밝혔다.

9일 오전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등 언론을 통해 “이혼이 맞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아들 양육은 김현숙이 맡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김현숙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 윤종씨와 결혼하며 이듬해인 2015년 득남했다. 남편의 직업은 과거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현숙은 올해나이 43세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08년 제3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네티즌 인기상, 2012년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2015년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백희가 돌아왔다’, ‘추리의 여왕’, ‘너도 인간이니?’ 등의 드라마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오싹한 연애’, ‘수상한 그녀’, ‘두번 할까요’ 등에서 활약했다.

현숙 씨 장가 잘 갔다(?)ㅋㅋ 1등 우렁 남편! [아내의 맛] 86회

고소공포증도 이긴 캐나다 상공에서 ♥사랑고백♥ [아내의 맛]

김현숙은 올해 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남편과 동반 출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방송에서 김현숙은 “자기랑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았다”며 “전부 다 내 욕밖에 없어”라고 토로했다.  과거 악플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아들 하민이와 두 사람이 함께 캐나다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김현숙과 윤씨는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로맨틱한 포옹을 선보이는가 하면, 가족 모두 탄 헬기에서 김현숙의 손을 잡은 윤씨는 “현숙아, 사랑한다”라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6년여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필자는 김현숙 배우하면 막돼먹은 영애씨가 먼저 떠오른다. 결혼을 하고 끝까지 잘 살면 좋았겠지만 그게 또 쉬운 일도 아니다. 인터뷰에서 홍가분하다고 말한 만큼 이혼의 아픔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배우로 좋은 활동하는 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