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관련 기부 티셔츠 완판 소식에 기뻐했다.
앞서 이시언은 12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1차 발매 모두 완판되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24일 배송하는 2차 발매 수량 선주문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시언 탈출 가즈아 #클락션은 싸움만 만들 뿐"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이시언은 직접 제작한 기부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 이시언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부 후드티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시언은 "이번에 제작된 후드티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제가 말했던 "클랙슨은 싸움만 만들 뿐"이라는 슬로건을 위트 있게 각색하여 만들어 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해명합니다♨ 이시언의 하차와 관련한 모든 루머!
그리고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하차 이유로 불거진 연인 서지승과의 결혼설에 대해 방송에서 직접 반박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시언의 이별식이 진행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이별을 하는 이시언을 위해 레드카펫을 준비했고, 성훈과 기안84는 꽃가마를 태웠다.
이시언은 하차 소식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 "네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방탄소년단(BTS) 이후에 기자님들이 그렇게 많은 건 처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이시언은 여자친구 서지승과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건 아니다. 그랬으면 내가 그렇게 썼을 거다"라면서 "'나 혼자 산다'는 버팀목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주는 것 같았다. 예전만큼 절실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박나래는 "두 번째 루머가 있다. 자진 하차가 아니고 잘린 거라던데"라고 묻자, 이시언은 "자른다 그러면 안 나갔다"고 단언했다. 이어 '여은파'만 촬영한 달력 때문이 아니냐는 물음에 기안84는 "가장 유력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고, 이시언은 부인했다.
얼장의 이별 여행! 그런데 아무도 없는 공항?
덤앤더머 성훈과 기안84의 허술하고 감동적인 이벤트 ☆
한편 ‘얼장’ 이시언은 나혼자 혼다. 무지개 회원들과 첫 정모 장소였던 제주도로 이별 여행에 떠났다. 그는 “제 분야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히며 마지막 정모를 계획한 것. 기안84와 성훈은 몰래 서프라이즈를 준비 이시언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감동적인 순간! 무지개 멤버들에게 다가온 돌고래~!
그리고 4년 전 이루지 못한 기안84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고자 코스를 계획했다. 거친 파도를 헤치고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 마침내 행운의 돌고래를 만나게 된 것.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은 “내년엔 다 행복할 거야”라고 다짐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수상한 맛집의 정체?! 무지개 멤버들과 나래의 재회~!
우당탕탕 무지개 멤버들의 식사 준비...♨
박내래는 깜짝 등장하며 맴버들과 같이 저녁 준비를 했고 이어서 기안84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단체 티를 선물, 하나가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필자도 이시언의 하차를 이번 방송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방송을 보고 나니까 이제 얼마 후면 나혼산에 이시헌이 없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다. 하차를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았다. 이제 본업인 온전히 연기자로 돌아가 더 좋은 배우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