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가족들과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았다.
시간도 항복한 세월 역행 미모 【새 식구 김예령】
취향마저 유전! 마네킹 비율에 ★공유하는 모녀 옷장★
여배우 계의 대식가🥧 이유 있는 대선배 쓴소리!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에서는 김예령과 김수현, 윤석민 부부의 '새 가족의 맛'이 펼쳐져 편안한 가족 예능의 정석을 알리며 화요일 밤의 마지막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새로운 멤버로 올해 55세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등장했다. 동안 외모와 철저한 관리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예령은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윤석민의 장모이자 두 손자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 부부와 함께한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세 사람은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김예령은 사위가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이라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예령은 딸이자 윤석민의 아내인 김수현 씨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밝혔다.딸 김수현은 대세 배우인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로 화제를 모았다.
레전드 야구 선수 ✧윤석민 등판✧ 배우 김예령 남편? 아들?
엄마의 연애?! 어느 카페에서 만난 美중년✿
아들같이 든든한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적극 추천하며 '친구 같은 가족'의 표본을 알렸다. 딸 김수현 역시 김예령의 연애를 지지한 가운데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세까지도 가능하다는 쿨한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김예령은 딸과 윤석민의 만남에 대해 “석민이가 미국에 나갔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소개팅을 부탁했다더라”며 “소개팅 부탁받은 게 딸 친구였다. 석민이가 우리 딸에게 반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예령은 1992년 영화 ‘백치애인’을 통해 데뷔했다.단국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여덟살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한국무용을 했다. CF모델로 데뷔해 화장품과 전자제품 CF 등에 출연했다. 김예령은 1995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활달한 성격에 전자오락과 영화·음악감상이 취미”라면서 “결혼후에도 연기를 계속김혜자·조디 포스터 같은 연기자가 되는게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예령은 드라마 ‘대왕의 꿈’ ‘상두야 학교가자’ ‘해를 품은 달’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예령은 과거 MBN 교양프로그램 ‘알약방’에 출연해 딸 김수현과 플라잉 요가를 배우는 등 건강 관리법을 공개한 바 있다. 김예령은 딸보다 더 나은 플라잉 요가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30대 같은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다. 잘 웃고 규칙적인 운동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겨먹는다.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부전자전⚾ 5살 투수의 신들린 제구력
한편 야구선수 출신 사위 윤석민은 배우 김수현(만30세)과 결혼했다. 그리고 윤석민의 장모는 중견배우 배우 김예령이다.윤석민과 김수현은 2017년 12월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아내 김수현이 2016년 12월 첫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을 1년 늦췄다.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김시온에서 개명했다.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2016년 12월 첫째 아들을 낳으면서 가정을 이뤘다. 2018년 4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들의 부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