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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4+1 총액3900만 달러 계약 연봉 76억 메이저리그 진출 소감 '424억 원 메이저리거 사나이'금의환향 입국 후 2주 자가격리 공식입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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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룬 김하성 선수가 샌디에이고와 최대 5년, 총액 424억 원에 계약했다. 

키움 히어로즈 간판 타자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입단 계약을 매듭지었다. KBO리그 타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며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하성은 연평균 700만 달러에 4년 계약. 타 리그 출신 '신인'에게 쓰기엔 큰 금액이다. 3년차부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생기고, 가족들을 위한 영어수업까지 보장된다. '한국산 내야 거포' 김하성을 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통큰 투자다. 샌디에이고는 1일 김하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보장 계약만 4년 2800만 달러(약 305억원)이다. 역대 KBO 출신 타자 포스팅 최고액이다.

1일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내야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부터 4년 2800만 달러(약 304억6000만 원)를 보장받았다. 타석 수와 관련된 인센티브가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면 최대 3200만 달러(약 348억1000만 원)를 받는다. 추가 1년 700만 달러의 상호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5년 3900만 달러(약 424억3000만 원) 규모다.

옵션 세부 사항도 공개됐다. 400타석을 채우면 10만 달러, 450∼550타석은 20만 달러, 550∼600타석에 서면 25만 달러를 받는다. 김하성 및 가족들을 위한 영어 수업 제공과 매년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8장도 옵션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또 빅리그 2년을 마친 뒤인 2023년부터 3년간은 마이너리그 거부권도 갖는다.

확정금액(평균 700만 달러)만 놓고 보면 2013시즌을 앞두고 왼손 투수 류현진(현 토론토)이 LA 다저스와 맺은 평균 600만 달러(6년 3600만 달러)보다 높은 역대 최고 금액이다.

그리고 샌디에이고 구단도 이날 “김하성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그레그 앨런을 방출 대기 조치했다. 김하성은 구단 역대 최초의 한국 출신 야수가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트위터에는 김하성 사인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국어로 ‘김하성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원 소속 구단 키움은 552만5000달러(약 60억1000만 원)의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2018년 개정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LB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KBO리그 소속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MLB에 갈 경우 보장금액 기준으로 25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사이의 계약을 하면 원 소속 구단은 2500만 달러 구간까지는 20%(500만 달러), 2500만 달러 이상부터 5000만 달러까지는 초과금의 17.5%를 이적료로 받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와 보장금액 기준 2800만 달러 계약을 한 김하성은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에 초과금 300만 달러의 17.5%인 52만5000달러가 더해진 이적료가 책정됐다.

또한 지난 2020년 10월 13일(한국시간) 미국의 대표 통계업체인 팬그래프는 김하성의 KBO 기록을 메이저리그(MLB) 버전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김하성의 KBO 성적은 MLB와 큰 차이가 없었다. 2019시즌의 경우 김하성은 0.307의 타율과 1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타점은 104개였다.

이를 MLB 성적으로 환산했을 경우, 타율은 0.289, 홈런은 23개, 타점은 90개였다. 팬그래프는 이를 토대로 김하성이 실제로 MLB 무대에 섰을때의 예상 성적도 도출했다.

2021시즌의 경우, 김하성은 0.274의 타율에 23개 홈런, 82개의 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3.8에 달했다. 팬그래프는 이어 김하성의 공격련과 수비력, 젊은 나이 등을 고려했을 때 평소 같으면 총액 1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만일 5000만 달러에 그를 데려가는 팀은 ‘횡재’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전했다. 사살싱 MLB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였다.

이 내용이 보도되자 미국의 야구 관련 매체들이 앞다퉈 김하성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구단 지역 매체들은 김하성을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하성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는 거의 없었다. 김하성의 행선지에 대한 기사도 거의 매일 나왔다.

미국 매체들의 끊임 없는 관심 덕에 김하성의 주가는 치솟았다.결국, 수많은 구단들이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최후 승자는 평균 연봉 700만 달러를 써낸 샌디에이고였다. 그리고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올 해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2위에 올려놓았다.

2020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를 3위로 밀어 낼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파드리스가 우승을 하면 김하성은 국내에서 못다 이룬 우승 반지의 꿈을 메이저리그서 달성하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1969년 창단 이후 아직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MLB.com은 “파드리스는 이번 겨울 뛰어난 선발투수 2명을 영입했고, 내야도 탄탄하게 보강했다. 무엇보다 다르빗슈와 스넬 두 원투 펀치를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상위 세 팀에 이어 애틀랜타와 미네소타가 각각 파워랭킹 4,5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의 토론토는 9위에 올랐다.

한편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26)이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히어즈로에서 뛴 7년을 회상했다.

김하성은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뛴 매 순간들이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나를 좋은 팀에서 뛸 수 있게 해주신 히어로즈 프런트와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히어로즈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즐거움과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열심히 같이 준비하고 경기에 나간 팀 선배님, 친구들, 후배들과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히어로즈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일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일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 소식이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하성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이날 SNS를 통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정해진 장소로 이동한 김하성은 앞으로 2주간 정부의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자가격리를 무사히 마치고 개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제이크 브리검이 '전 동료'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했다.브리검은 2일 인스타그램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것을 축하한다"며 김하성이 포스팅시스템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것에 기뻐했다.

브리검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키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04경기에 출전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해 지난해를 끝으로 키움을 떠나게 됐다. 브리검은 "4년 동안 네가 내 뒤에서 경기했던 것이 정말 좋았다"며 김하성이 유격수로서 자신의 뒤에서 뛰어난 수비를 펼쳤던 것을 추억했다.이어 "행운을 빌고 응원하겠다"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신부님(파드리스)들이 미쳤다. 2019년 초부터 샌디에이고를 지켜보면 이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2017년 샌디에이고의 팀 연봉 총액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8위였다. 꼴찌에서 세 번째였다.그해 샌디에이고의 연봉 총액은 7100만 달러(780억 원). 1위 LA 다저스(2억 4200만 달러)의 ⅓도 채 되지 않았다. 2018년(25위) 2019년(24위)에도 순위에 큰 변화가 없었다. 2020년엔 갑자기 10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019년 2월 FA 매니 마차도와 10년 3억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전 샌디에이고라면 상상도 못할 액수였다. 파드리스들이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만했다.

이후 샌디에이고가 보여준 행보는 놀람의 연속이었다. 특히 이번 겨울 들어 블레이크 스넬, 김하성, 다르빗슈 유를 잇달아 영입하며 일약 큰 손으로 등장했다. 텍사스, 토론토 등 경쟁구단들을 제치고 김하성에게 4+1년 최고 3900만 달러를 쾌척했다. 투자를 하면 결실이 따르는 법이다. 샌디에이고는 일약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김하성의 홈팀인 연고지 샌디에이고는 야구하기에 좋은 곳이다. 기후가 온화하고, 한국 사람도 적당히 있고,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도 그리 멀지 않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다르빗슈 유(전 시카고 컵스)와 블레이크 스넬(전 탬파베이) 등 에이스급 투수들을 영입하며 월드시리즈를 노려볼 만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계약 조건에서 볼 수 있듯이 김하성의 26세라는 어린 나이와 잠재력 그리고 실력은 메이저리그에도 인정받고 있다. 전통적인 스몰 마켓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에게 이런 통큰 투자를 했다는 건 그만큼 김하성에 대한 기대가 엄청 나는걸 보여준다.  이제 남은 건 김하성이 야구를 잘하는 것뿐이다. 많은 기대만큼 본인도 부담이 되고 또 하나의 변수는 코로나가 있다. 그러나 이런 시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고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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