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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혜련 해명,교회 대면 예배 논란 사과 인증샷 삭제 촬영 도와준 것..방역 수칙 준수

 방송인 조혜련이 교회 대면 예배 논란에 관해 사과와 해명을 했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수도권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중 교회 예배 인증샷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앞서 조혜련은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린다.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 중인 사진을 게재해 코로나19 확산 중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수도권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인데 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4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제가 어제 예배 후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조혜련은 해명글에서 "저도 늘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어제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께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다. 예배 참석 총 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 방역 수칙에서 정한 인원 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배 도중에 지자체 공무원의 점검도 있었으나 어떤 문제나 지적도 없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각별히 더 주의하고 정부지침도 잘 준수하겠다. 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식사도 할 수 없다. 다만 온라인 촬영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비대면을 위한 영상 제작 및 송출인력, 참여 신도)의 참여는 가능하다.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조혜련은 현재 교회 집사로 과거 2017년 전 남편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됐고, 지금은 가족 모두가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크리스천 투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현재 네이버 지금 조혜련 기사에 댓글이 3000천개 넘게 달리며 비판이 심하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의 대형 종교 천주교와 불교는 그동안 코로나와 관련하여 별다른 큰 사고 없이 잠잠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개신교 교회 종교 시설 코로나 관련은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거의 매주 심하면 매일 나오고 있다. 

물론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지만 코로나 상황 이런 시국에는 예민해지고 반감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연예인 조혜련이 교회 예배를 드린 것 같은 글과 인증샷을 올렸으니 논란이 되고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기름을 부은 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년동안 종교시설은 감염에 취약하고 노출이 쉽다는 것은 이젠 대다수 국민들이 인지를 하고 알고 있다고 믿고 싶다. 제발 주일 기도와 밥은 왠만하면 집에서 해결하길 바란다. 그게 대다수 국민에게 욕도 안먹고 종교 시설 감염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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