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최희가 복귀하며 ‘육아 여신’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서는 최희가 멤버로 확정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출산 이후 2개월 만에 첫 복귀작으로 ‘맘 편한 카페’를 선택했다.
최희는 SNS로 일상을 조금씩 공유하고 있지만 방송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럭셔리 한강 뷰로 화제가 된 신혼집을 전격 공개하고, 아빠와 쏙 빼닮은 러블리 딸 서후는 물론 육아 일상까지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다.
최희는 “조만간 새로운 저의 모습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맘 편한 카페’를 통해 육아 선배들의 조언을 받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상기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KBSN '아이러브 베이스볼' 진행으로 '야구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11월 득녀했다.
연말결산 악플 읽기🥳 미공개 영상
앞서 최희는 지난해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뒤 유튜브 채널에서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당황스럽고 조심스럽지만 기쁘다"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나운서 활동 당시 '야구 여신'으로 주목받았던 최희가 아내이자 엄마로서 '맘 편한 카페'에서 선보일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방송인 최희가 지금 남편을 통해 비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최희의 노잼희TV' 채널에는 12월 31일 "연말 결산 악플 읽기 미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희는 "2020년을 돌아보면서 특별히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볼까 한다. 저에게 2020년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정말 특별한 한 해였다. 돌이켜 보면 '나쁘지 않은 한 해였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맘 편한 카페'는 앞서 축구선수 은퇴 후 MC로 인생 2막을 여는 이동국, 연예계 대표 워킹맘 장윤정, 남다른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현희가 합류를 확정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낯설어진 내 몸 적응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 최희 브이로그 최근 영상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스타 맘들이 '맘 카페'를 오픈해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 등 다양한 고민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육아템, 살림템 등의 정보를 나누며 유익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필자는 최희의 복귀가 매우 반갑다.
그런데 앞서 최희가 과거 비혼주의에 대해 해명까지 하는 모습이 씁쓸했다 최희가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솔직히 비혼주의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심으로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극히 일부겠지만 이것을 가지고 비난을 하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젠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가 된 최희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예능에서 육아와 어떤 일상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