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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영희 결혼소감"별도공간에 150분 식사 대접.. 죄송 축하 감사 " "꿈같이 지나가, 잘 살겠다." 프러포즈 인스타 근황 모습

10세 연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영희는 작년 9월 결혼 발표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따. 김영희는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내 옆을 지켜 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개그우먼 김영희는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 받은 소감을 밝혔다.김영희는 1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오늘 여기서 잘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영희는 윤승열이 준비한 촛불 길에서 누워있다. 김영희는 "메이르미.. 살짝 정떨어졌어ㅋㅋㅋ"라고 덧붙이며 농담했다.

그리고 김영희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승열과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고 “어제가 꿈같이 지나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별도 공간을 마련해 150분께 식사가 가능했고 행여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답례품도 준비해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러 오셔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죄송했습니다"며 "인원 제한으로 홀의 돔을 닫아 불 꺼진 복도에서 축하해 주던 분들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제 얼굴도 식도 못 보고 가신 분들 너무 많았어요. 너무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보다 더 많이 울던 지인들 친구들 보니 너무 먹먹했어요. 사회 봐주신 영진 선배 상훈 오빠 축사해 준 혜선이 소라 하나 정혜 아마 내가 이때부터 울었지.... 축가 해주러 온 다해 호영 오빠 슬리피도 너무 고맙고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 못 오시고 축의금 보내주신 많은 분들 화환 보내주신 선배님들 지인분들 웨딩카에 얼음조각으로 예식을 빛내주신 포프리 대표님도 감사합니다. 잘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후 개그맨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가 인스타에  김영희와 윤승열의 결혼을 축하하며 남편 박휘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윤승열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김영희와 윤슬열 두 사람은 올해나이 38세 28세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보면 사랑에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듯 한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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