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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정화 결혼 나이 인스타 근황 지난해 혼인신고 부부 남편 김정현 감독과 15년 연애 공식입장 총정리

여배우 배정화가 결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6월 결혼을 기념해 촬영한 사진. 배정화 인스타그램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남편은 현재 영화 연출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가족끼리 소박한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고 한다.

결혼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배정화가 글과 함께 셀카 사진도 한 장을 올리며 청초한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오는 날 아침부터 혼자 커피 마시면서 눈 구경하는데 기자님들 연락 많이 주셨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페에 앉아 있는 배정화는 그림 같이 예쁘다. 그리고 배정화는 “대학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하는 지금까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남편은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고 해주고, 연기를 못 하는 것 같다고 좌절할 땐 ‘다 잘한다’고 말해줬다. 연인으로서, 동료로서 나를 지지해주고 버티게 해 준 사람”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를 한 날이 15년 전에 사귀기로 했던 날이다”며 “어느 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2주 후에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소식이 오늘 알려져서. 그참에 오랜만에 반가운 기자님들이랑 연락도 하고 너무 즐겁고 반가웠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들 행복해요 우리. #romantic"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정화는 올해나이 36세로 2010년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로 데뷔해 영화 '목격자', 드라마 '해치', '왜 그래 풍상씨', '보이스' 등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다음달 초 첫 방송을 앞둔 최강희, 김영광 주연의 K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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