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지유(본명 심민)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심지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있어서 살짝꿍 알려드립니다. 평생 함께 웃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다가오는 모든 계절이 기대되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합니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심지유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를 해오다가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런분들한텐 그냥 져줘야 해요....절친 언니 심지유와 댄스 게임 지혜는 승부에 진심인 편
고사리 반찬으로 화목해진 지혜네 식탁...♨ 나혼자 산다 출연 영상
이강인! 너무 귀여워!!! 뽀뽀세례한 매니져누나( 심지유슛돌이 매니저 심민 활동 모습)
한편 심민은 지난해 MBC '나혼자 산다'에 서지혜의 '친한 언니'로 등장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민은 절친 동생 여배우 서지혜 집에서 건강식으로 밥을 먹은 후 설거지 내기를 위한 댄스 게임을 진행, 연습 게임부터 남다른 열정을 쏟아냈다. 본 게임 중 격해진 춤 동작에도 끝까지 게임을 이어가는가 하면, 난해한 동작이 난무했던 번외 경기에서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완곡해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그리고 심민은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 먼저 2003년 Mnet VJ 출신 배우로 활동명은 심민이다. 원래 본명은 심순민으로 이후 심지유로 개명했다. 나이는 1983년생 올해 39세다. 서지혜보다 1살 많다.
서지혜 절친 언니 심민은 VJ를 시작으로 SBS '생방송 TV 연예', 그리고 이강인이 어릴적 출연 했던 축구 예능 KBS '날아라 슛돌이 3기' 등에 출연하며 방송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날아라슛돌이 3기에서 매니저를 맡아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스무디킹, 마티즈3, 롯데 블루베리바, KT 기업 등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했다. 2010년부터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2015년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상상고양이'에 출연했다. 이후 무정도시, 기황후, 시카고 타자기, 자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웨딩화보를 통해 예비 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