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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성재 사표 "아직 사표 내지 않았다. 공식입장 SBS 아나운서 나이 학력 형 배우 배성우 음주운전 벌금 700만원 선고 총정리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표 제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6일 비즈앤스포츠월드는 배성재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달 배성재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면서도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16일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 파트너 채널인 ‘코빨간배춘기’ 유튜브 채널에는 “20210216 배성재의 텐 비연애 참피언스리그 with. 박문성 해설위원 (기자님, 정상 영업합느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월 16일 배성재는 사표 제출 여부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영상에서 “사표는 아직 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배성재는 이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녹음 현장 생중계)에서 “지난번에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렸는데 보도된 것처럼 사표는 아직 안 냈다.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셔서 곧 결론이 난다”고 직접 밝혔다. 

최근 SBS는 인기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상황을 겪었다. 앞서 박선영, 김민형,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 영향 때문인지 현재 SBS의 간판 아나운서이자 많은 팬을 보유한 ‘배성재의 텐’의 얼굴. 이에 사직 여부와 ‘배성재의 텐’ 존속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여 있는 상태다. 프리랜서가 된다면 어디서 어떻게 활동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과연 그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그리고 SBS가 했다는 제안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학력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졸업이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방송국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특히 월드컵, 아시안게임, 동계·하계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를 도맡아 중계했다. 또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매직아이', '정글의 법칙', '게임쇼 유희낙락' 등 다수의 SBS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5년부터는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했다. 2018년 ‘올해의 SBS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배우 배성우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성재는 지난 10일 형 배성우의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나이나이는 6살이다

그리고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화배우 형 배성우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8단독 최지경 판사는 지난 10일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배성우에게 벌금 700만원을 명령했다. 재판 없이 벌금 등을 처분하는 절차인 약식 명령은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이번 사표설도 본인이 직업 부인을 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배성재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에 대한 전망은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 그만큼 SBS에서 가장 프리를 선언해도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필자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어떤 결정을 하던지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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