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지정헌혈을 호소했다.
개그우먼 맹승지가 긴급 헌혈을 부탁했다.맹승지는 20일 개인 SNS에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너무 급하세요! 요즘 코로나라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지금 며칠째 못 맞고 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혈액형 B형, 유산이나 출산 경험 없어야 해요! 조건은 이 두 가지"라며 "전국 헌혈하는 곳에 가서 '지정헌혈' 하러왔다고 하고 '성분채집혈소판' 헌혈한다고 하고 인천 길병원 이금희한테 보내주라고 하시면 됩니다"라고 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맹승지는 인천 길병원에게 보내주라고 하면 된다”며 “그게 병원까지 오는 데 이틀 걸리고 유효 기간이 5일이라 한 번에 여러 명이하면 폐기될 수도 있어 혹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맹승지는 관계자 번호를 공유했다. 맹승지는 “지금 많이 급하다”며 지정 헌혈을 호소했다.
맹승지가 말한 지정헌혈이란 헌혈자가 헌혈 카페에서 의료 기관 및 환자를 지정해 헌혈하는 절차다. 헌혈자는 문진 시 병원(지정헌혈 가능 병원 리스트 확인)과 환자 정보(성명, 등록번호(또는 병실), 혈액형, 필요한 혈액제제 종류 등)을 제공해야 한다. 혈액원 측은 병원으로 환자 정보 확인 후 병원 요청에 따라 채혈이 진행된다.
한편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맹승지는 1986년 5월 12일 생으로 만 34세다. MBC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4년엔 로드FC의 꽃 ‘로드걸’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과 '운빨로맨스'에 섰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올해에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에서 맹승지는 더욱 예뻐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드리고 개그맨 맹승지가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맹승지는 지난 1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기분 좋게 운동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민소매를 입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탄탄하고 글래머 몸매에 시선이 쏠렸다. 또한 1월 25일 방송된 KBS '우리말겨루기'에서는 맹승지가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맹승지가 인스타에 헌혈을 부탁할 정도면 진짜 급한 것 같다. 꼭 수혈을 잘 받기를 바란다.